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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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기 빨려"…최지만, 함연지와 첫 만남…하이텐션에 당황 (정법) [종합]

기사입력 2021.03.13 21:3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정글의 법칙' 뮤지컬 배우 함연지, 메이저리거 최지만이 합류했다.

1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개척자들'에서는 장혁, 신승환, 최성민, 박군, 샤이니 민호, 강다니엘, 송훈, 최지만, 함연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연지, 최지만이 배를 타고 병만족에게 향했다. 함연지는 최지만에게 "제가 야구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어느 팀에 있냐"라고 물었고, 최지만은 "템파베이 레이스다. 아쉽게 준우승했다"라고 밝혔다. 함연지는 "오빠라고 불러도 되죠?"라며 92년생이라고 했다. 최지만보다 1살 어리다고.

함연지는 인터뷰에서 "'정글의 법칙'에 나온 많은 것들이 다 좋아 보였다. 다 하고 싶었다. 다 같이 팀워크로 생존해야 해서 물고기 잡아 오고 채집해야 하는데, 내가 그런 걸 능수능란하게 잘할 수 있을까? 싶었다"라고 밝혔다.

함연지는 배를 타며 "너무 재밌어 죽겠다"라고 신났고, 최지만은 "나 벌씨 기 빨리는 것 같다"라고 했고, 함연지는 "좀 자제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함연지, 최지만은 병만족을 만났다. 김병만은 최지만에게 "여길 어떻게 올 생각을 했냐"라고 물었고, 최지만은 "제가 첫 회부터 봤다. 제가 미국 갔을 때 이것도 같이 시작했다. 족장님이 고집부리다 눈물 흘리는 것도 봤다. 제가 2011년에 허리 수술하고 힘들 때인데, '정글의 법칙'이 많이 도움 됐다"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인터뷰에서도 "첫 회, 리키김 씨 있을 때부터 다 봤다. 어릴 때 성공하면 나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정글의 법칙' 팬임을 드러냈다.

이후 함연지, 최지만, 민호, 신승환은 꼬막을 캐기 위해 갯벌로 들어갔다. 민호는 널배를 이용해 전진했고, 민호의 뒤를 이어 세 사람도 따라나섰다. 함연지는 벗겨진 장화를 신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안 되자 함연지는 옷은 포기하고 앉아서 편하게 장화를 신었다. 네 사람은 각자 캔 꼬막 개수를 말했다. 함연지는 23개, 최지만은 24개, 신승환은 25개, 민호는 37개였다.

함연지는 최지만을 끌어주겠다며 널배를 준비했다. 하지만 제자리걸음이었다. 이에 민호가 나섰지만, 1m 전진하고 포기했다. 대신 최지만이 함연지를 널배에 태우고 밀어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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