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11 18:50 / 기사수정 2021.03.11 16:28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임영웅이 신곡 녹음 현장에서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영웅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녹음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임영웅은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녹음을 위해 설운도의 작업실을 찾았다.

임영웅은 "조금만 빨리 녹음했으면, 다음 주 '사랑의 콜센타' 설 특집 녹화하는데 그때 들려 드렸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이날 설운도 역시 유튜브 방송 촬영을 함께 진행했다. 설운도는 "방송을 하는데, 너의 팬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임영웅에게 곡을 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임영웅은 "드디어 설운도 선생님께 곡을 받게 됐다. 잘 불러서 여러분들께 멋진 노래 들려드리도록 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설운도는 "KBS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를 언급하며 임영웅과의 친분을 알렸다. 설운도는 "영웅이와 인연이 있는 것 같다. '도전 꿈의 무대'에서부터 봐왔다. 나는 '저 친구는 잘 되겠구나 싶었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마지막 가사인 '왜 이리 눈물이 나요'의 문구에 대해 "진짜 눈물이 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팬 여러분들께 드리는 곡이라고 생각하며 불렀다. 너무 소름 돋았고 가사가 너무 좋다"라고 덧붙였다.
설운도는 임영웅의 컨디션을 확인 후 본격적인 녹음에 들어갔다. 설운도와 임영웅은 더 좋은 곡을 만들어가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서로 체크하며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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