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08 18:37 / 기사수정 2021.03.08 18:37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방송인 김민아가 유튜브에서 하차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6일 유튜브 채널 '왜냐맨하우스'(이하 '왜냐맨')에는 '어머니, 저는 오늘도 한국에서 열심히 돈을 벌고 있습니다 [왜냐맨하우스-1-1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장민철, 김민아, 유키카가 1박 2일 동안 동고동락하며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왜냐맨하우스'에 제일 먼저 도착한 김민아는 양손 가득 짐을 들고 나타났다. "옷이랑, 가글 등을 준비했다"며 오랜만의 촬영에 신경 쓴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왜냐맨'의 오프닝 촬영 시간은 17시 30분이었다. '왜냐맨' 측은 "왜 55분인데 출연진이 한명밖에 안왔냐"며 소리쳤다. 이에 김민아는 "장민철, 유키카의 실체다. 촬영을 소중하게 생각하지않는다. 나처럼 한번 나락을..."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뒤늦게 장민철이 도착했고, 두 사람은 프로그램 목표 중 하나인 '불편하지 않은 방송하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민철은 단어 선택과 관련해 "이게 누구든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된다"라고 말하며 김민아를 바라봤다. 이에 김민아는 "너도 입조심해라. 너도 이상한 소리 많이 했잖아"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장민철은 "근데 나는 항상 사과하고 있다. 너는 사과했냐"라고 물었고 김민아는 "(사과를) 했다. 그만 얘기하자"고 말했다. 이어 잠시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며 에코백을 뒤집어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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