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08 18:14 / 기사수정 2010.12.08 18:14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일 것을 요구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Facebook)에 대해 '정보통신망의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통망법)'상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관련 자료의 제출 및 개선을 요구했다.
페이스북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각광받고 있는 대표적인 SNS 제공 사업자로 2010년 11월 현재 전 세계 가입자 수 5억8천만명이 가입하고 있으며 국내 가입자 수는 약 232만명에 이른다.
방통위는 페이스북 서비스 중 아래와 같은 사항에서 이용자의 권리가 일부 침해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국내 정통망법에 근거하여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서비스의 개선을 요구했다.
▶ 회원 가입시 개인정보의 수집 등에 관한 고지 및 동의 절차 미비
▶ 개인정보의 취급 위탁에 관한 고지 및 동의 절차 미비
▶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시 이용목적, 보유 및 이용기간 등 미고지
▶ '개인정보 취급방침(Privacy Policy)'이 영문으로만 제공되고 있으며 이용자 권리 및 행사 방법 등 필수 고지 사항 중 일부 내용이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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