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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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 나홀로 차박 #정법 #샤이니 민호 #♥남편 (햄연지)[종합]

기사입력 2021.03.05 19:00 / 기사수정 2021.03.05 17:55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함연지가 차박을 하며 '정글의 법칙' 비하인드를 전했다.

함연지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 YONJIHAM'에 '함연지의 *정글의 법칙* 촬영 썰 최초공개 feat.샤이니 민호님 정글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과 병만족 레전드 먹방까지ㅣ나혼자 차박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함연지는 "캠핑장에 가서 차 안에서 자고 오는 차박 여행이 인기다. 저도 오늘 무려 혼자서 차박 여행에 도전해보려고 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함연지는 "제가 혼자 여행을 많이 안 해본 편이라 무섭기도 하지만 새로운 추억을 만들려고 하니 설레기도 한다"라며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함연지는 최근 SBS '정글의 법칙'(이하 '정법')에 출연했던 일을 언급하며 "정글에서 생존하는 경험을 엄청난 분들과 하고 왔다. 차박을 하면서 정글의 법칙을 재연도 해보고 썰도 풀어보려고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차박을 떠나기 전 함연지는 핫팩, 수면 양말, 캠핑 랜턴 등 준비물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함연지는 '햄편'에게 "나는 가오, 혼자 가오, 잘 살아 돌아올게"라며 메시지를 남기고는 차박을 떠났다. 햄편은 그런 함연지에게 "잘 갔다오오"라는 답을 남겻다.

캠핑장에 도착한 함연지는 트렁크를 열고 본격적인 차박 준비에 나섰다. 함연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배치해 '갬성' 넘치는 차박 환경을 만들었다.

이후 함연지는 '정법'에서 먹었던 전복 버터구이와 꼬막 스파게티 재연에 나섰다. 함연지는 "마트에서 산 손질된 전복에 오뚜기 버터가 들어있다"라며 뿌듯해하기도 했다.

함연지는 전복을 손질하며 "성민 오빠한테 '(전복 손질을) 어떻게 하냐'고 물었더니 '네 칫솔 가져와서 닦아'라고 했다. 모두가 먹은 전복이 제 칫솔로 닦은 전복이었다"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함연지는 "송훈 셰프님이 꼬막 파스타를 해주셨는데 너무 맛있었다"라며 꼬막 파스타에 도전했다.

함연지는 또 다른 '정법' 비하인드를 전했다. 출발하기 전 배탈이 났지만,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 30시간 동안 화장실을 참았다고.

이어 "병만 족장님이 제게 '내가 '정글의 법칙'을 10년 정도 하다 보니까 진짜 재밌어서 하는 사람이랑 그냥 촬영하려고 하는 사람이랑 다 보인다. 그런데 너는 프로그램이랑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하셨다. 배 아픈 걸 숨기고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함연지는 "제가 정글에서 뻘밭에 들어갈 때 장갑을 끼고 있었다. 그런데 밑에서 누가 장화 끈을 묶어주셨다"라며 또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함연지는 "제작진 분인 줄 알고 '감사합니다'라며 장갑을 꼈다. '추운 데 없지?'라며 챙겨주셔서 '누구지?'하고 봤는데 샤이니 민호 오빠였다. 너무 잘생기셔서 심쿵했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샤이니 민호의 이야기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던 함연지는 "햄편이 더 좋다. 햄편이 더 좋은데… 그냥 그런 거 있지 않느냐. '샤이니 민호님이 내 장화를 신겨주고 있다고?' 이런 느낌"이라고 다급히 변명해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함연지는 "폐가들이 많은 섬이었는데 망가진 아궁이에 불을 떼고 잤다. 모두가 같은 방에서 잤는데 자다 보니까 그 안이 연기로 꽉 찼다"라며 "저는 모르고 잤는데 중간에 셰프님이 한 명씩 얼굴을 다 확인했다고 하더라"라며 마지막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후 날이 저물자 함연지는 차 안으로 자리를 옮겼다. 함연지는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네티즌들과 소통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햄연지 YONJIHAM'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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