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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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김래원, 납치된 이다희 구했다…김성오와 전쟁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21.02.15 22:18 / 기사수정 2021.02.15 22:2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루카 : 더 비기닝' 김래원이 김성오에게 납치된 이다희를 구했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 5회에서는 하늘에구름(이다희 분)이 이손(김성오)에게 납치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오(김래원)는 이손에게 납치될 위기에 놓였고, 차 안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다, 지오가 빠져나온 후 차에 불이 붙었고, 이손은 차창을 깨고 밖으로 빠져나갔다. 결국 차량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후 지오는 하늘에구름에게 연락했고, 하늘에구름은 "너 지오지. 맞지. 너 어디야. 내가 갈 테니까 잠깐만 있어"라며 추궁했다. 지오는 "몰라. 어딘지 몰라"라며 당황했고, 하늘에구름은 "내가 이 번호 찾아갈 테니까 아무 데도 가지 마"라며 못박았다.

앞서 오종환(이해영)은 하늘에구름에게 지오의 생체 정보에 대해 밝혔고, "총을 쏴서라도 잡아. 걔 세상에 나오면 안 되는 존재야. 괴물이야. 인간이 구축한 생태계를 다 무너뜨릴 거야. 못 잡을 거면 죽이는 게 나아"라며 강조한 바 있다.



하늘에구름은 지오를 찾아냈고, 그에게 총을 쏠지 말지 망설였다. 지오는 "사람들은 왜 날 못 견뎌할까. 나 원래 혼자였는데 이제 진짜 아무도 없어. 그동안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이런 기분이네. 너도 그랬어? 넌 다 기억하면서 어떻게 버텼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하늘에구름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하늘에구름은 총을 집어넣었고, 지오를 집으로 데려갔다. 더 나아가 지오는 하늘에구름이 잠든 사이 그가 부모 실종 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자료들을 보게 됐다.

지오는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았고, 하늘에구름의 집에 간 적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하늘에구름은 지오가 방 안에 들어오자 잠에서 깼고, 지오는 "너야. 무서워하던 꼬마 너였어. 기억났어. 너네 집 갔던 거"라며 고백했다.

지오는 자신이 하늘에구름의 부모를 죽인 범인이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는 하늘에구름이 범인을 찾기 위해 고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다.



특히 이손은 오종환(이해영)을 앞에 나타났고, " 지오 생체 정보 어디서 얻었는지 원본 데이터는 남아있는지 이 두 가지만 말씀하시면 됩니다"라며 협박했다.

오종환은 "구름이가 데려왔어"라며 회상했고, 이손은 "그 여자 형사 말입니까. 지금도 같이 있습니까"라며 질문했다. 오종환은 "아니. 떠났어. 검사 더 해야 되는데"라며 원본 데이터가 사라졌다고 귀띔했다. 이손은 오종환을 자살로 위장해 살해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손은 하늘에구름 앞에 나타났고, 지오는 뉴스를 통해 하늘에구름이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지오는 원이(안창환)의 집으로 달려갔고, "팔아넘겨. 나 이제 도망 안 가. 전화해"라며 이손에게 전화하라고 다그쳤다.

원이는 이손에게 전화했고, 지오는 이손이 전화를 받자 휴대폰을 빼앗았다. 이손은 "말 안 들으면 이 여자 죽어"라며 쏘아붙였고, 지오는 자신을 죽이고 싶으면 하늘에구름을 데리고 찾아오라고 제안했다.

하늘에구름은 "네가 죽였지. 오 교수님"이라며 분노했고, 이손은 "네가 지오 생체 정보 넘겼잖아. 네가 죽인 거야"라며 독설했다.



지오는 약속 장소에 도착해 이손이 하늘에구름을 데려왔는지 확인했다. 지오는 이손을 따돌리고 하늘에구름을 구했고, "내가 안 죽고 살아 있으면 너한테 갈게. 살아서 너 찾아갈게. 혹시 내가 널 기억 못 해도 널 찾아가게. 그러니까 오늘은 도망 가. 싸울 거야. 내가 너네 부모님 죽였는지 아닌지 네가 살아 있어야 밝힐 거 아니야. 만약에 내가 범인이면 네가 살이 있어야 나 죽이지"라며 당부했다.

지오는 태오(김민귀)를 데리고 장소를 옮겼고, 그들의 정체에 대해 물었다. 태오는 "네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날 때리는 것 밖에 없을 걸. 때릴수록 불안해질 거야. 왜? 난 아무 말도 안 할 테니까. 결국 넌 나를 죽이고는 무서워서 도망치겠지"라며 조롱했다.

지오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태오가 전기에 감전되게 만들었고, 그 사이 이손은 위치를 추적해 지오가 있는 곳을 알아냈고, 그가 도착했을 때 이미 지오는 자리를 떠난 후였다. 그러나 지오는 일부러 자리를 비운 것이었고, 태오를 태워가는 이손의 차를 뒤쫓았다.

이손 역시 지오의 계획을 미리 눈치채고 그를 유인했다. 이손은 감춰진 장소의 문을 열었고, "나만 쓰러뜨리면 여기 들어갈 수 있어. 이 안에 너에 대한 모든 게 있다"라며 도발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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