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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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아미에 대한 고백에 해외 팬 '관심 집중'

기사입력 2021.02.09 10:39

백종모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고백에 해외 팬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다.

9일 지민은 K-POP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위버스는 제가 많이 안 들어왔었죠. 어색하니까 그랬던 것 같아요. 이제 여기서 우리 자주 만나요"라는 글을 남긴 뒤, 팬들의 게시글에 답글 여러 개를 달았다.

지민은 한 팬의 고백에 진심어린 답글을 달아 해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한 팬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내 인생에 있어 줘서 너무 고마워. 당신들은 날 구했고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줬다. 나는 지금 울고 있다.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은 당신들의 일부가 되는 것과 아미가 된 것이다. 이 결정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민은 "저 또한 이렇게 예쁜 글에 어떻게 답변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여러분들은 저희에게 행복을 주셨고 기쁘고 즐겁게도 해주신 거뿐 아니라 살아가는 이유도 알려 주셨네요"라고 답했다.

이어 "언제나 옆에 있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금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라 여러분의 마음이 더 절실히 느껴지는 하루하루입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 하루빨리 만나 뵙고 싶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민의 해당 댓글은 영어와 일본어로 번역돼 트위터를 통해 해외 팬들에게 공유되고 있다.

영어 번역본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1618회, 일본어 번역본은 274회 리트윗됐다.

이에 대해 해외 팬들은 "그는 진정한 천사", "순수한 영혼", "못생긴 얼굴로 울러 가야겠다(Time to go ugly cry)", "지민, 내가 우는 걸 멈춰 줘"라는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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