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05 10:59 / 기사수정 2021.02.05 10:59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동갑내기 이민호와 이승기가 캠핑을 떠났다.
4일 이민호 공식 유튜브 채널 'leeminho film'에는 '이민호 X 이승기 LeeSeunggi X LeeMinho Last EP'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민호와 이승기는 함께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아침 일찍 이민호는 차를 몰고 이승기를 데리러 갔다. 이승기는 "멋진 차 끌고 왔는데? 완전 오프로드 차야"라며 감탄했다. 이어 "너의 운전 스타일을 봐야겠다. 나는 옆에 탄 사람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운전을 선호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캠핑이 익숙하지 않은 이민호는 "바짝 쫄아서 히트텍을 입었더니 너무 덥다"이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승기도 "추울까봐 긴장을 엄청 했다. 추우면 노래할 때 호흡할 때 폐까지 언다"라고 공감했다.
휴게소에도 들른 이민호는 "여기서 아는 사람 만나면 완전 인싸겠다"라고 말하며 이승기와 함께 간식을 즐겼다.
이후 캠핑장에 도착해 짐을 풀던 이승기는 "2021년 새해 첫 캠핑을 너랑 함께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호는 "텐트는 네가 쳐야 해. 너는 일단 특전사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호는 "쉬러 오는 게 캠핑 아냐? 텐트는 네가 치고 있는데 왜 내가 앞이 깜깜하냐. 난 불도 못 지펴"라며 '캠린이'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승기는 "너가 캠핑을 정말 모르는구나. 뭐라도 굽고 있어. 정말 초짜랑 일 못하겠다"라며 웃었다. 이승기와 이민호는 티격태격하면서도 능숙하게 텐트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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