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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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떠난 최하민, 전화 요청에 머뭇 "아직 할 얘기 남아" [종합]

기사입력 2021.02.01 17:40 / 기사수정 2021.02.01 17:4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최하민(오션검)이 유튜버로서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근황과 앞으로 계획 등을 밝혔다. 

최근 저스트뮤직과 전속계약을 끝내고 홀로서기에 나선 최하민이 유튜버로 변신, 지난달 31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하민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친구 집에 작업실을 꾸렸다. 원래 어제 방송할 계획이었는데 일찍 잠들어서 방송을 못켰다. 그래서 오늘 방송을 켰다. 여러분들과 음악 들으며 어떻게 유튜브를 하면 좋을지 대화 나누고 싶어서 켰다"고 말했다.

이날 최하민은 팬들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눴다. 그는 친구가 중고 거래를 한 일화부터 눈이 슬퍼보이는 이유 등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팬들과 소통했다. 

또 팬에게 받은 명품 선물을 언박싱하기도 했다. 최하민은 팬들에게 선물 받을 주소까지 공개하며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음악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최하민은 "음악 작업하고 있다. 재밌게 작업하다가 앨범으로도 내겠다"고 말했고,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열정도 드러냈다. 

그러더니 갑자기 오카리나를 불기 시작했다. 최하민은 "저의 진지하고 우울한 모습을 날려버리고 싶어서 유튜브를 켰다"면서 진심을 다해 오카리나를 연주했다.

이번에는 Mnet '고등래퍼' 출신 양홍원에게 걸어 근황 토크를 나눴다. 최하민은 양홍원에 대해 "저와 오랜 친구였다"고 설명했고, 양홍원은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더라"고 말했다. 

이에 최하민은 "그때 좀 슬펐다"고 답했고, 양홍원은 "그런 거라면 괜찮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전화를 끊으며 다시 통화하자고 약속했다. 

양홍원에 이어 스윙스에게 전화를 걸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최하민은 잠시 고민하다가 "아직 할 얘기가 남았다. 얘기가 끝나면 그때 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하민은 '고등래퍼' 준우승 출신으로 뛰어난 실력을 드러내 많은 주목 받았다. 특히 최하민은 방송 이후 당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스윙스가 이끌던 저스트뮤직에 합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윙스는 최하민을 두고 "이제는 내 새끼가 된 대형견"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최하민은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던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생활고 고백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최하민은 "경솔했다. 아무 일도 없었다. 노력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최하민 유튜브 라이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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