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26 10:14 / 기사수정 2010.11.26 10:14

[엑스포츠뉴스=유형섭 기자] 함부르크 최고 유망주인 손흥민(18)의 활약은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루드 판 니스텔로이의 도움이 컸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24일 함부르크SV(이하 함부르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주말(21일) 2골을 넣으며 시즌 첫 멀티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득점한 것엔 기쁘지만 연패한 것은 슬프다"고 말했다.
함부르크는 하노버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 3으로 역전패했다. 아쉬운 점은 손흥민이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쾰른 원정경기 역시 2대 3으로 역전패했다는 사실이다.
두 번째 득점을 헤더로 기록한 것에 대해 손흥민은 "아직 헤딩슛의 무게감이 약하다"면서, "어시스트를 해준 피트로이파의 패스가 좋았다"고 동료를 칭찬했다.
또한, 손흥민은 함께 재계약을 체결했던 함부르크의 또 다른 유망주 모모 베시치와 함께 공중 볼을 배우고 있다고 이야기하였으며, 자신들의 스승은 팀 선배인 루드 판 니스텔로이라 언급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판 니스텔로이는 손흥민과 자주 의사소통을 하며 스트라이커로서 필요한 것을 조언해주는 사부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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