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1.18 18:04 / 기사수정 2021.01.18 18:04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오! 삼광빌라!’ 이장우와 진기주가 최대위기에 봉착했다. 이에 시청률은 33.1%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36회에서는 친부 박필홍(엄효섭 분)으로 인한 이빛채운(진기주)의 끝도 없는 절망이 그려졌다.
갑자기 사라져버린 필홍의 소식이 궁금했던 빛채운. 가짜 신분으로 자신의 주위를 맴돌기까지 했던 그가 또 무슨 문제를 일으키진 않을지 염려되기 때문이었다. 이에 남자친구 우재희(이장우)는 낮에 그와 마주쳤다는 사실을 털어 놓으며,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그에게 시간을 주자고, 일단 믿어보자고 빛채운을 설득했다.
애석하게도 필홍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가장 보고 싶지 않은 모습으로 빛채운 앞에 나타났다. 중고 푸드트럭을 인수하게 된 동생 이라훈(려운)의 계약 현장에 프랜차이즈 담당자 ‘고실장’으로 등장한 것. 친부의 사기행각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한 빛채운은 놀랄 틈도 없이, 도망치는 필홍을 뒤쫓아야 했다. 넘어져도 이 악물고 달려가 아빠의 팔을 붙잡은 딸의 간절한 눈빛을 마주한 그는 더욱더 면목이 없었다.

설상가상, 필홍은 빛채운의 외할머니 이춘석(정재순) 회장으로부터 투자를 받기 위해, 예비 사위 재희를 사지에 몰아넣는 줄도 모르고 오피스텔 계약 건을 가로챘다. 그리고 빛채운의 행복한 앞날에 재를 뿌린 후에야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깨달았다. 이 모든 것은 빛채운과 재희의 결혼에 심기가 불편해진 장서아(한보름)와 황나로(전성우)가 춘석을 등에 업고 벌인 계략이었다. 이 어리석은 부탁을 들어준 춘석의 목적은 단 하나, 좋은 아빠 노릇을 하고 싶다는 필홍의 바람을 처참히 짓밟는 것이었다. 어쭙잖게 자신을 협박해 온 그에 대한 따끔한 경고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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