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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X쿤디판다, 생방서 "까먹었는데, 하기 싫은데"…무성의 태도 논란 [종합]

기사입력 2021.01.16 03:47 / 기사수정 2021.01.16 04:24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래퍼 비와이와 쿤디판다가 무성의한 방송 태도로 논란을 빚고 있다.

15일 방송된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데키라')에는 비와이와 쿤디판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와이, 쿤디판다는 성의 없는 태도와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비와이는 DJ가 게스트를 소개하고 있는 와중 스튜디오 사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가 하면, 청취자의 3행시 요청에 "불가능할 것 같다"며 거절했다.

또 쿤디판다의 랩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비와이는 "개잘한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DJ가 "굉장히 잘한다"라고 순화했지만, 비와이는 또 다시 "개잘한다"고 적절치 않은 단어를 사용했다.


쿤디판다의 태도도 비와이와 별다를 게 없었다. 쿤디판다는 최근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곡인 'VVS' 라이브 요청에 가사를 까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사를 까먹었다. 해드리고 싶은데 뭐 다음 기회까지 연습해보도록 하겠다"고 했고, DJ는 황급히 다른 사연을 소개했다.

또 쿤디판다는 "이름을 불러줄 수 있나. 새해 소원이다"라는 팬의 문자에도 "하기는 싫은데... '새해 소원입니다. ㅇㅇ아' 하면 되냐"고 물었다. 이에 DJ가 "그냥 이름 한 번만 불러주시면 될 것 같다"고 말하자, "ㅇㅇ아"라고 마지못해 한마디를 내뱉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연 다음이 있을까?", "다른 가수가 가사 까먹었다고 하면 난리 났겠지", "보는 나까지 무안하네", "방송사고 수준"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비와이, 쿤디판다, '데키라'가 새벽 내내 오르내렸다.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전국에 실시간으로 송출되고 있는 라디오에서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하는가 하면, 래퍼임에도 가사를 잊어버렸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솔직함과 무례함은 한끗인 것 같지만 엄청난 차이를 갖는다.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이전 방송에서도 이런 태도로 일관했던 것일까? 보는 이들마저 민망해지는, 무례하고 무성의한 태도였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Cool FM 방송화면, 비와이 인스타그램, 쿤디판다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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