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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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황정민, 수습기자들 부서 배치하란 손병호 의도 의심

기사입력 2020.12.25 23:2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허쉬' 황정민이 손병호의 의도를 의심했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허쉬' 5회에서는 이지수(윤아 분)가 강주안(임성재)의 막말에 분노했다.

이날 한준혁(황정민)은 양윤경(유선), 김기하(이승준), 정세준(김원해)에게 'H.U.S.H.'라고 적힌 명함을 내밀며 "이번이 내가 진짜 기자라고 명함 들이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 같거든"이라고 밝혔다. 김기하가 "마침표는 뭐냐. 무슨 약자냐"라고 묻자 한준혁은 "이거 맞히는 사람한테 풀코스로 쏜다"라고 밝혔다. 

그 시각 나성원(손병호)은 박명환(김재철)에게 업무 개편안을 보여주었다. 박명환이 "결국 조정인가"라고 하자 나성원은 "조정이 아니라 확장이다. 지금 필요한 건 대외적 이미지 변화와 내부적인 쇄신이다"라고 밝혔다. 박명환은 "이럴 때일수록 내부 기강을 확실히 다져놓는 게 먼저 아니냐"라고 했고, 나성원은 그런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명환은 수습기자들을 같이 있게 해봤자 좋을 거 없으니 따로 배치하라고 했다.

나성원은 한준혁을 불러 수습기자들이 원하는 부서가 뭔지 알아보라고 했다. 한준혁이 "온라인 별동대로 뽑은 거 아니었냐"라고 하자 나성원은 "걔들도 피해자라면 피해자이지 않냐. 구제책이라고 생각해. 원하는 곳 보내줘. 다 이해하는데 너무 오랫동안 담아두지 마라. 회사는 불평 많은 놈보단 욕심 많은 놈 좋아하는 거 알잖아?"라고 밝혔다. 한준혁은 나성원의 의도를 의심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재은(백주희)은 "사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규직 전환 시켜줬으면 됐지. 뭔 원하는 부서까지 보내준대"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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