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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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조현영, 퇴근길도 함께…"진짜 신혼 같아, 살짝 좋다" (우결)[종합]

기사입력 2020.12.22 19:50 / 기사수정 2020.12.22 19:0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딘딘과 조현영이 '우결'에 점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2일 딘딘의 유튜브 채널 '딘가딘가'에서는 '딘딘♥조현영 우리 결혼했어요 EP.6 [ 사랑이 싹트는 라디오 ]'가 공개됐다.

이날 조현영은 아침부터 커피를 사서 딘딘의 라디오 스튜디오에 방문했다. 매니저를 반기는 딘딘을 본 조현영은 서운함을 드러냈고 딘딘은 "안아달라고? 수고했어"라고 그를 살뜰히 챙겼다.

두 사람은 방송 전부터 티격태격했다. 이를 본 스태프는 "시간이 지나면 이혼이냐"라고 물었고 딘딘은 "이혼은 아니고 잠정 이혼. 시즌2하면 그때 우리 다시 합쳤어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라디오를 준비하던 중 딘딘은 "너 동방신기 좋아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현영은 "아무도 안 좋아했다"고 답했지만 딘딘은 "너 나 좋아했잖아"라고 물었다.

조현영은 "니가 날 좋아했지"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딘딘은 "널 너무 좋아했지 그러니 이렇게 하고 있지"라고 답했다. 

조현영은 "억지로 하지마"라고 발끈했지만 딘딘은 아랑곳 하지 않고 "16년이나 걸렸다. 너랑 결혼하기까지 16년이 걸렸어"라고 아련하게 말하며 손을 잡았다.

라디오 스케줄을 마무리하고 함께 퇴근을 하게 된 두 사람. 딘딘은 "라디오하고 같이 퇴근하니까 좋네? 부부가 같이 일을 하면 이런 기분인가?"라며 "여러모로 참 많은 걸 하는 날이다"라고 전했다.

야식을 사서 돌아가는 길에 딘딘은 "진짜 신혼같다"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조현영 역시 "나도 그런 기분이다. 착각을 일으키네"라고 당황했다.

이어 딘딘은 "살짝 좋아. 짜증나네? 안되는데"라고 혼잣말을 하며 조현영을 향해 "내일 막 '허전해' 연락하지 마라"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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