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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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살아낼 뿐" 채림, 두번째 이혼 심경…아들과 한국서 생활 중 [종합]

기사입력 2020.12.17 23:50 / 기사수정 2020.12.17 22:4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채림이 두 번째 이혼 소식과 함께 심경을 전했다.

17일 채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니다.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고 있을 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중국의 한 연예 매체는 배우 채림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이혼 후 현재 한국에서 생활 중이라고 보도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연을 맺고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채림은 2017년 아들을 출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 '2014 MAMA(Mnet Asia Music Awards)' 시상식에 함께 출연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해 3월, 이미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채림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사실 무근"이라며 "국내로까지 기정 사실화 되어 보도가 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혼설을 부인했던 채림은 1년 후 이혼을 인정했다. 또한 소속사였던 후너스와의 계약 만료 소식도 전해졌다. 후너스 측은 "배우 채림과의 계약이 만료됐다. (이혼)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채림과 가오쯔치의 이혼 사유는 밝혀진 바 없으나, 두 사람은 이혼 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아들은 채림과 함께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는 후문.

한편, 채림은 1992년 MBC 드라마 '사춘기'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0년대 이후 중국에서 활동하며 한류스타로서 얼굴을 알렸다.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으며 2006년 이혼했다.

묵묵히 살아낼 뿐이라는 채림의 이혼 심경 대중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채림 웨이보, 엑스포츠뉴스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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