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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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 3인… 수아레스와 각축

기사입력 2020.12.12 08:36 / 기사수정 2020.12.12 08:36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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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번리전 원더골의 주인공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FIFA12(한국 시간)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각 부문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엔 손흥민을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조지안 데 아리스케타(플라멩구)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를 상대로 70m를 홀로 달려 수비수 6명을 제치고 골을 낚아챘다. 엄청난 득점이었다.

실제 EPL 12월 골을 비롯해 영국 BBC 올해의 골, EPL 사무국이 선정한 2019/20시즌 올해의 골에 선정되며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수아레스의 골은 손흥민의 번리전 골과 같은 날 터졌다. 수아레스는 지난해 12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레알 마요르카를 상대로 힐킥 감아 차기골을 터뜨리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아라스카에타의 득점은 지난해 8월 자신이 뛰는 방향의 뒤로 오는 볼을 오버헤드 킥으로 마무리한 골이다.

최종 수상자는 축구 팬(50%)과 축구전문가(50%)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오는 17일 푸스카스상의 주인이 발표될 전망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FIFA SNS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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