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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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 걸렸던 포덴...'선배' 코디의 밀착 마크

기사입력 2020.11.12 13:59 / 기사수정 2020.11.12 13:5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어린 포덴을 감시하기 위해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11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대표팀에 다시 차출된 필 포덴에게 수비수 코너 코디가 밀착 마크해 감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덴은 지난 9월 A매치 당시 아이슬란드 원정을 떠나 숙소에서 메이슨 그린우드와 함께 여성 두 명과 잠자리를 가진 것이 발각됐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위반해 두 선수는 즉시 명단에서 제외돼 소속팀으로 복귀했었다.

포덴은 9월 당시 가족들과 친구들과 팀을 실망시킨 뒤 다시 대표팀에 복귀하게 돼 다행이며 기쁘다고 밝혔다.

포덴은 11월 A매치에 다시 소집됐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코너 코디가 포덴을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면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코디는 "포덴을 도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은 13일 아일랜드와 친선경기를 가지고 이어서 16일 벨기에, 19일 아이슬란드와 UEFA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잉글랜드 국가대표팀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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