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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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좌완 지승민 등 선수 3명 방출

기사입력 2010.11.02 14:53 / 기사수정 2010.11.02 14:53

강정훈 기자
두산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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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투수 지승민(32)과 이원희(25), 내야수 박종섭(27) 등 3명을 방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좌완투수 지승민은 지난 2001년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해 올해까지 통산 173경기에 출장해 4승4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했다.

또한, 시즌 후반기 사이드암으로의 변신을 시도했으나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04년 부산고를 졸업하고 드래프트 2차 1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던 이원희는 올해까지 51경기에 등판해 3승3패 평균자책점 4.22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 시즌 상무에서 제대해 복귀한 이원희는 예전의 밸런스를 찾지 못하고, 야수 전향을 꾀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패에 그치며 결국 방출되고 말았다.

배명고 시절 박찬호 야구 장학생이었던 내야수 박종섭은 2002년 2차 17순위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결국 1군 무대를 밟지 못한 채 방출 절차를 밟았다.

또한, 두산은 2군의 한영준 수비코치와 최훈재 타격코치 등 2명의 코치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새로운 코칭스태프 인선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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