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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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조항조, 임영웅 꺾고 트롯 왕중왕 차지 [종합]

기사입력 2020.10.30 10:50 / 기사수정 2020.10.30 10:4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조항조가 2020 트롯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2020 트롯 왕중왕전으로 꾸며져 TOP6와 박사10의 트로트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가장 먼저 지목권을 얻게 된 유지나는 8강 첫 번째 상대로 숙행을 지목했다. "숙행이 너무 착하다. 착한 애들은 빨리 보내버려야 한다"고 지목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동점이 나온 유지나와 숙행은 연장전을 하게 됐다. 유지나는 숙행에게 "대기실처럼 해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조항조가 대결상대로 박구윤을 지목했다. 박구윤은 '멋진 인생'을 불렀다. 박구윤의 무대에 영탁, 장민호, 임영웅, 이찬원이 안무로 힘을 더했다. 조항조는 '아담과 이브처럼'를 불렀고 99점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으로 8강에 진출한 김희재는 대결 상대로 진성을 골랐다. 임영웅은 "나랑 하면 재미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를 부르며 대결 상대를 고르던 김희재에게 이찬원은 "메들리 시간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재는 대결 상대로 트롯 마스터 진성을 선택했다. 김희재는 지목 이유를 "너무 존경하는 선배다. 진성의 목소리를 맞추는 프로그램에서 다 진성을 맞췄다. 진성의 목소리를 다 분석했다"고 밝혔다. 진성은 '못난 놈'을 불러 100점을 받으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아있던 임영웅과 이찬원은 가위바위보로 선공, 후공을 결정했다. 선택권을 가지게 된 임영웅은 "노래 잘해요?"라고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이찬원이 템포가 있는 곡을 골랐다. 나는 느린 노래라 먼저 하겠다"라며 먼저 노래를 불렀다.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로 100점을 기록해 기선제압을 제대로 한 임영웅에게 이찬원은 "내가 100점을 받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미운 사내'로 99점을 받아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준결승에는 임영웅, 조항조, 진성, 유지나가 진출했다. 진성은 '일편단심 민들레야'로 임영웅과 대결했다. 임영운은 '가지마'를 부르며 연달아 100점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지나는 '왜 돌아보오'로 97점, 조항조는 '안개 낀 장충단 공원'으로 100점을 받아 임영웅과 조항조가 결승에 올랐다. 임영웅은 '사랑'으로 93점을 기록했지만 조항조가 '괜찮아요'로 100점을 차지하며 왕중왕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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