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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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전진♥류이서, 눈물의 결혼식…에릭, ♥나혜미 사랑꾼 면모 [종합]

기사입력 2020.10.20 12:10 / 기사수정 2020.10.20 10:40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동상이몽2' 전진의 깜짝 이벤트에 아내 류이서가 눈물을 흘리는 한편 에릭·나혜미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임정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는 한 가운데 전진·류이서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진·류이서 부부의 결혼식이 최초 공개됐다. 긴장한 전진과 달리 류이서는 평온한 상태로 메이크업을 준비했다. 이어 결혼식 시간이 다가오고 신화 멤버들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신화 멤버 중 유일하게 먼저 결혼한 에릭과 나혜미 부부 옆에서 전진은 연신 "너무 떨린다"라며 긴장감을 내비쳤다. 이에 에릭은 "안 떨리는 게 이상하다"라고 조언했고, 옆에 서있던 나혜미는 웃음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김숙은 "하객 분들 중에 에릭·나혜미 부부 모습이 눈에 띈다. 완전 사랑꾼이더라. 끝까지 손깍지를 계속 끼고 있더라"라며 말했다. 이에 전진은 "형수가 제 아내처럼 낯을 많이 가린다. 또 아는 사람이 많이 없으니까 에릭 형이 항상 아내 손을 잡고 데리고 다니더라"라며 에릭의 사랑꾼 면모를 전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12살 나이 차로 화제된 바 있다.

이어 결혼식이 진행됐다. 사회는 신혜성이, 축사는 김구라와 오지호가 맡았다. 전진과 류이서는 서로를 위한 서약서를 낭독했다. 전진은 "최수종, 션 같은 남편이 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축가는 김동완과 더원이 맡아 식장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진만 남겨둔 상태에서 신혜성은 전진에게 ‘WA’ 무대를 요청했다. 당황하기도 잠시 전진은 곧바로 무대를 선보여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어 피로연이 진행되고 이마저 끝이 날 때쯤 전진은 류이서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진의 노래 ‘좋은 사람’이 흘러나왔다.

이벤트에 대해 전진은 "아내도 그렇고 장모님도 그렇고 이 노래를 좋아하신다"라며 또 "아내가 결혼 전에 먼저 프로포즈를 했다. 그래서 나도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곡이 끝날 때 그는 류이서를 향해 “내가 평생 책임지겠다. 사랑해”라며 고백했다. 이후 하객들이 한 명씩 류이서에게 꽃 한 송이를 건넸고, 류이서는 울컥해하며 눈물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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