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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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최초 전원 금감 획득 실패…가짜는 수석 수집가 [종합]

기사입력 2020.10.15 22:20 / 기사수정 2020.10.15 22: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전소민이 아쉽게 금감 획득에 실패했다.

15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특이한 수집가를 주제로 추리 게임이 펼쳐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특이한 수집가'를 주제로 세 명의 수집가를 섭외했다. 이어 멤버들은 1번 '전 대통령이 타던 차부터 최초의 소방차까지 자동차 수집가', 2번 '5천여 개의 라면 봉지를 모은 라면 봉지 수집가', 3번 '돌 하나에 4천만 원. 150여 개의 돌을 보유한 수석 수집가'를 찾아갔다.

1번 '전 대통령이 타던 차부터 최초의 소방차까지 자동차 수집가'는 자동차의 역사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차를 보유 중이었다. 



유재석은 남다른 스케일과 진정성 있는 수집가의 모습에 진짜라고 확신했고, "말투나 모든 것들이. 여기가 가짜면 제작진 상 받아야 한다"라며 밝혔다.

그러나 정용화는 "저는 의심의 여지가 있다. 제 추측이다. 자동차 관련 잡지 칼럼니스트일 거 같다. 가족이 아닐 수 있다"라며 밝혔고, 결국 다른 멤버들도 정용화의 의견에 공감했다.

2번 '5천여 개의 라면 봉지를 모은 라면 봉지 수집가'는 집안 가득 오래된 라면부터 최신 라면까지 다양한 종류의 라면 봉지를 전시해 뒀다.

라면 봉지 수집가는 다소 어리바리한 성격으로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 가운데 라면 봉지 수집가는 컵라면을 거꾸로 뜯어 끓이면 골고루 익어 더욱 맛있다고 말했고, 전소민은 "똑같다"라며 의아해했다.



3번 '돌 하나에 4천만 원. 150여 개의 돌을 보유한 수석 수집가'의 집에는 수석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에 있는 모든 소품이 돌과 관련된 것들이었다.

유재석은 "수석이 이렇게 다 안에 있냐"라며 의문을 품었다. 정용화는 수석 수집가로 알려진 설운도를 떠올렸고, "설운도 선생님도 (수석이) 다 안에 있다"라며 설명했다.

수석 수집가는 "수석에 빠진 지 16년 정도 됐다. 수석도 예술이다. 평생을 같이 갈 수 있는 동반자다. '진짜 자기 돌은 인생에 하나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런 돌을 만나는 게 목표이자 소원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수석 수집가는 수석에 대해 설명해 줬고, 차분한 말투로 설득력을 높였다.



멤버들은 여느 때보다도 정답을 찾기 힘들어했고, 정용화는 "다음에 또 나오면 안 되냐. 또 맞히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 오나라, 제시, 미주는 2번을 선택했고, 전소민과 정용화는 각각 3번과 1번을 가짜로 꼽았다.

이후 3번 '돌 하나에 4천만 원. 150여 개의 돌을 보유한 수석 수집가'가 가짜로 밝혀졌다. 전소민은 정답을 적었지만 1인 선택으로 금감 획득에 실패했고, "내가 맞혔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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