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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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김희선, 위기 속 시간여행…주원 母 김희선과 만났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0.11 06:45 / 기사수정 2020.10.11 01: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앨리스' 김희선이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은 가운데, 2010년에서 주원의 엄마 김희선을 만나게 됐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12회에서는 윤태이(김희선 분)를 구하려는 박진겸(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형석(김상호)은 선생 석오원(최원영)으로부터 박진겸을 구하기 위해 달려왔다. 하지만 석오원은 고형석에게 총을 쐈고, 고형석은 쓰러졌다. 고형석은 박진겸에게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지금을 소중하게 생각하라고 말했다. 박진겸은 고형석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오열했고, 고형석은 박진겸 앞에서 숨을 거두었다.

윤태이는 석오원을 잡겠다고 혈안이 된 박진겸에게 "팀장님 곁을 지켜드려라. 그게 아들의 할 일이다"라고 했고, 박진겸은 오열했다. 윤태이는 "내가 곁에 있겠다"라며 박진겸을 위로했다.


그런 가운데 유민혁(곽시양)을 만난 윤태이는 유민혁의 말을 듣고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았다. 깨어난 윤태이는 유민혁에게 자신이 장 박사의 딸임을 밝혔고, 박진겸에게도 이 사실을 말했다. 윤태이는 박진겸의 엄마 박선영(김희선)이 자신을 구하기도 했지만, 박선영이 만든 시간 여행 때문에 아버지가 죽었단 사실에 힘들어했다. 윤태이는 "형사님 안 만났으면 좋았을걸"이라고 했지만, 박진겸은 "만나서 안 되는 걸 알지만, 전 교수님 만나서 행복했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오시영(황승언)은 유민혁에게 기철암(김경남)에 대해 밝히려고 했지만, 유민혁은 오시영을 적대시했다. 이를 보던 기철암은 오시영에게 접근, 자신의 정체를 발설하지 않으면 유민혁을 되찾을 수 있다고 했다. 윤태이를 죽이고 유민혁을 차지하라는 것. 결국 오시영은 윤태이를 죽이려 했다. 그때 박진겸이 나타났고, 위기의 순간에 윤태이는 또다시 시간여행을 하게 됐다. 2010년이었다. 윤태이는 자신을 보육원에 데려다주고, 자신이 엄마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박선영이란 걸 깨달았다. 그때 박선영이 집에 왔고, 윤태이와 마주쳤다.

두 사람의 만남이 과연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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