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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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악플러 고소, 선처는 없습니다'[포토]

기사입력 2020.10.06 15:23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리그오브레전드 구단 T1이 '페이커' 이상혁 등 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악성 게시글 및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들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모욕 등 혐의로 고소한다. T1 조현철 법무담당과 법률사무소 안율 지준연 변호사가 고소장을 접수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향하고 있다.

T1은 지난달 소속 선수단과 가족 구성원을 향한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T1은 게임단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선수들과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에 선처는 없을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T1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프로게이머 이상혁에 대한 도를 넘는 악의적인 글들과 표현들로 인해 이상혁의 정신적 고통은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며 “이는 강력한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은 e스포츠의 발전을 급격하게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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