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42
사회

담뱃값 인상 논란, 복지부 "논의된 바 없다" 일축

기사입력 2010.10.20 14:06 / 기사수정 2010.10.20 14:0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담뱃값 인상이 화제가 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구체적으로 논의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일각에서 제기된 '연내 담뱃값 1,000원 인상'에 대해 담뱃값 인상에 대한 논의는 이뤄진 적이 없다고 밝혔다.

20일 일부 보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담배에 부과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현행 354원에서 1,354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알려졌다.

담뱃값을 인상하려면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해야 한다. 하지만 법을 개정하기 위한 어떤 움직임도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보건복지부 역시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담뱃값을 인상하는 것은 필요하다는 입장은 여전하지만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인상을 추진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담뱃값을 올리는 것은 좋은데 그 돈이 어디에 쓰여 지는지 공개를 해라", "담뱃값 인상전에 여론을 떠보는 것이 아닌가", "담뱃값 인상보다는 공공장소 흡연을 금지시켜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c) 박성민 여성클리닉 제공]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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