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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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한소은, 이도현과 함께 신예 스타 등극…돋보인 존재감

기사입력 2020.09.22 16:28 / 기사수정 2020.09.22 16:28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한소은이 ‘18 어게인’에서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1회에서는 정다정(한소은 분)이 홍대영(이도현)과 부모가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극 중 정다정은 입시에 중요한 농구 경기를 앞둔 대영을 찾아가 임신 소식을 알렸고, 촉망 받는 고교 농수 선수였던 홍대영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결국 경기 도중 밖으로 뛰쳐나가 다정을 택한다.

또 다정이 울면서 대영에게 “심장소리가 안 들린데”라고 말했고, “단정 지을 순 없지만 계류유산이면 소파 수술해야 할 것 같다”라는 의사의 소견을 들은 홍대영은 “아빠가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고, 그 순간 뱃속에 있던 아이의 심장이 뛰기 시작하며 그들이 부모가 된 과정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며 어린 다정과 대영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배우 한소은은 극 중 김하늘의 어린시절 어린 다정 역을 맡아 김하늘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동안 ‘미스터 기간제’에서 금수저 한태라로, 최근 ‘학교기담-8년’에서 명진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는 한소은은 이번 ‘18 어게인’에서도 어린 다정 역으로 같이 출연하는 이도현과 함께 주목받는 신인 대열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어 앞으로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18 어게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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