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8:39
연예

트레저 "'초심 잃지 말자' 약속, 늘 마인드 컨트롤"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0.09.21 09:00 / 기사수정 2020.09.20 22:2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신곡 '사랑해(I LOVE YOU)'로 괴물 신인의 두 번째 도약을 알렸다.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는 지난 18일 두 번째 싱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투(THE FIRST STEP : CHAPTER TWO)'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사랑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트레저의 컴백은 지난 8월 7일 데뷔 타이틀곡 '보이(BOY)'로 가요계를 한 차례 휩쓸고 난지 40여 일 만이다. 이미 일본, 중국, 미국 등 글로벌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신인 답지 않은 글로벌 성과를 얻어낸 트레저의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사랑해'는 사랑이라는 감정 한 가운데 빠진 소년의 이야기를 표현한 노래다. '사랑해'라는 노래 제목처럼 좋아하는 상대를 향한 거침없고 저돌적인 트레저의 고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신곡 '사랑해'로 또 한 번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트레저가 컴백 관련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신곡 소개와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전했다. 

이하 트레저와의 일문일답. 

Q. 이번 활동으로 가장 보여주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트레저) 트레저의 평균 연령이 18.6살이에요. 이 나이대에만 나올 수 있는 감정들 있잖아요. '틴크러시'라 하는 날 것 그대로의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트레저만의 차별점이나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감정이입을 하기보다 저희가 내뿜을 수 있는 감정 그대로를 표현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교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연령대인 만큼 스타일링 측면에서도 10대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Q.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 어떤가요? 

트레저)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정말 큰 영광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멤버 개인 활동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점이 있나요? 

최현석) 개인 활동이라기 보다 트레저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자작곡 작업을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싱글 타이틀곡 '사랑해'와 수록곡 'B.L.T (BLING LIKE THIS)' 작사에 요시, 하루토와 함께 참여할 수 있었어요. 

하루토) 저도 음악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겪은 이야기나 '사랑해'처럼 사랑 이야기 등 앞으로도 써보고 싶은 곡들이 많아요. 

Q. 음악 활동 외적으로 활동하고 싶은 분야가 있나요?

트레저) 예능 프로그램이요. 아직 음악방송 무대에 서는 것도 신기한데 평소 즐겨보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으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신서유기' '뭉쳐야 찬다' 등 활기차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습니다. 

Q. 앞으로 활동을 이어가면서 '이것만큼은 꼭 지키고 싶다'는 소신이 있다면요? 

최현석) 멤버들끼리 '초심을 잃지 말고 더 열심히 하자'는 얘기를 자주 나눠요.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 함께 오래오래 활동할 수 있도록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Q. 데뷔 후 40여 일을 되돌아보며 멤버들끼리 서로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나요?

트레저) 서로가 서로에게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 때 힘과 웃음이 돼줘서 고맙다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사랑하고 좋아한다고도요. 멤버들. 앞으로도 변하지 말고 지금처럼 쭉 가자. 

Q. 앞으로 함께할 팬분들에게도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요?

트레저) 트레저 메이커 여러분들. 저희 트레저가 40여 일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을 하게 됐는데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사랑해' 기대 많이 해주시고, 여러분들을 많이 사랑에 빠질 수 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다 함께 건강 잘 챙기시고, 나중에 만나요. 다 사랑해~ (하트)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