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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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선언' 장미인애, 부모님 보이스피싱에 분노 "X신같은…경찰 신고가 답" [전문]

기사입력 2020.09.08 16:5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장미인애가 보이스피싱 시도에 분노했다.

장미인애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하다하다 부모님한테 이런 병신같은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거긴 뭐하는 곳인가요? 했더니 '똥싸는 곳입니다' 하고 전화를 끊었다"는 글을 남기며 부모님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할 뻔 했음을 전했다.

이어 "어이가 없네..무시가 답이다?? 조치도 없고 무시하라니 보이스피싱 예방업체도 지금 그냥 무시하고 뭐 이리 복잡한 문자만.. 그러다 큰일 나면 내가 지금 딸로서 걱정돼서 확인차 전화한건데 저런 개념없는 신고해도 아무것도 못하니까 무시가 답이라고???"라며 보이스피싱 예방업체의 무신경한 태도에 분노를 표출했다.

특히 장미인애는 "경찰에 신고한 게 답이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결국 경찰에 신고했음을 알리며 부모님에게 온 보이스피싱 문자를 공개했다.

장미인애는 지난 4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을 비판했다가 논란에 휩싸이며 결국 은퇴 선언을 했다.

이하 장미인애 글 전문.

이제 하다하다 부모님한테 이런 병신같은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거긴 뭐하는 곳인가요? 했더니 '똥싸는 곳입니다' 하고 전화를 끊었다. 
어이가 없네..무시가 답이다?? 조치도 없고 무시하라니 보이스피싱 예방업체도 지금 그냥 무시하고 뭐 이리 복잡한 문자만.. 그러다 큰일 나면 내가 지금 딸로서 걱정돼서 확인차 전화한건데 저런 개념없는 신고해도 아무것도 못하니까 무시가 답이라고??? 
경찰에 신고한 게 답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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