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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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3연승' 최원호 대행 "힘든 월요일 경기, 모두 잘했다" [잠실:코멘트]

기사입력 2020.08.24 22:45 / 기사수정 2020.08.25 01:24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한화 이글스가 시즌 첫 3연승했다.

한화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시즌 13차전에서 6-1로 역전승했다. 2019년 9월 20일 이후 339일 만의 3연승이다.

마운드에서 버티고 타선이 터져줬다. 선발 투수 김이환은 4이닝 동안 1피안타 5탈삼진 3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 투수 요건은 갖추지 못했지만 잘 던졌다.

한화 마운드는 그 뒤 김진영(1이닝)-박상원(1이닝)-윤대경(1이닝)-강재민(1이닝)-문동욱(⅓이닝 2실점)-김종수(⅓이닝)-정우람(⅓이닝)까지 불펜 7명이 올라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 이용규가 1번 타자 좌익수로 나와 5타수 3안타 1볼넷으로 잘 치고 잘 골랐다. 3번 타자 1루수 브랜든 반즈는 결승타를 쳤고 2번 타자 2루수 강경학은 동점타를 쳤다. 그리고 6, 7번 타순에서 노시환, 노수광이 각 3안타, 2안타 경기를 하면서 지원 사격했다.

경기가 끝나고 최원호 감독대행은 "힘든 월요일 경기에도 모든 선수가 제 역할 잘 해줬다. 김이환이 4일 휴식 후 등판해야 해서 승리 투수 요건은 채우지 못했지만 4이닝 동안 팀 승리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피칭을 했다. 타선에서 이용규가 3안타 4출루해주면서 리드오프로서 완벽히 역할을 해냈다. 노시환도 3안타 경기를 하면서 앞으로 더 기대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총평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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