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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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GNC2010' 남미 본선 종료

기사입력 2010.10.11 16:40 / 기사수정 2010.10.11 16:40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GNGWC2010 남미 본선이 종료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전 세계 온라인게이머들의 게임 축제 'GNGWC2010(Game and Game World Championship 2010)'의 남미 지역 본선이 브라질 상파울루 Espaco Brooklin에서 현지시각 9일 오전 11시에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개최됐다.

이번 남미 대회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뚫고 진출한 세 종목, 총 40명의 선수가 오는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그랜드파이널의 진출권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가장 먼저 결승전을 치른 <실크로드온라인>에서는 지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Gustavo 선수가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째로 치러진 <샷온라인>에서도 지난 대회 우승자인 Andre 선수가 압도적인 기량차이를 선보이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 진출한 두 선수가 모두 첫 우승에 도전한 <아틀란티카>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Rodrigo 선수가 3 대 2로 승리를 거뒀다.

<실크로드온라인>와 <아틀란티카>의 우승자, 준우승자, 그리고 <샷온라인>의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PSP와 그랜드파이널의 초대권이 주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노트북 백팩이 선물로 제공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장범충 과장은 "남미 본선을 끝으로 'GNGWC2010'의 해외 대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내년에도 풍성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게임들이 계속 출시되어 해외에서 인정받고, 그것을 바탕으로 GNGWC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북미, 유럽, 동남아, 남미를 순회하며, 지역별 우승자를 선발한 'GNGWC2010'은  31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리는 마지막 지역본선을 통해 한국 우승자를 가린다. 각 지역의 우승자들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그랜드파이널'에 모여 월드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다시 한 번 경쟁을 벌이게 된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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