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1 11:26 / 기사수정 2010.10.11 11:26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도전! 수퍼모델 KOREA'의 도전자 김나래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나래는 지난 3화에 이어 9일 밤 12시 방송된 4화 '뮤지컬, 영화 속 주인공'을 컨셉으로 참가했던 두 번째 미션에서도 1등을 차지하며,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나래는 18세 여고생으로, 예선 당시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수줍게 대답하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심사위원들이 과연 험난한 미션과정을 견딜 수 있을지 걱정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워킹 테스트 등에서는 당당하고 개성있는 워킹과 포즈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그런 김나래가 합숙을 하며 본격적인 도전이 시작되자 남다른 실력을 발휘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화에서는 카우걸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 심사위원들로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손가락, 비스듬히 기울인 얼굴 각도까지 어느 것 하나 흠잡을 것 없이 완벽하다"는 극찬 속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 9일 방송된 4화 '뮤지컬, 영화 속 주인공' 화보 촬영에서도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영화 '배트맨'의 캣우먼을 재해석해 변신한 김나래는,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이고 강렬한 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공개된 5화 예고편에서는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나래에 대한 다른 도전자들의 시샘으로 곤란을 겪는 모습이 공개되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부 도전자들은 김나래와 함께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김민선이 우승을 했어야 한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팽팽한 긴장감이 합숙소에 감도는 가운데 김나래가 계속 실력을 발휘하며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나래의 활약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다른 도전자들에 비해 확연히 눈에 띈다", "지난주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견했다.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 "분위기 때문에 기죽지 말고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거라 기대하겠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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