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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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35km/h' 장원준, LG 2군에 1이닝 무실점

기사입력 2020.06.26 16:46 / 기사수정 2020.06.26 16:49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등판했다.

26일 이천 LG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1이닝 동안 투구 수 24개 던졌고 피안타 없이 1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세 번째 퓨처스리그 등판이다. 최고 135km/h 직구와 같이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었다.

선두 타자 손호영을 볼넷으로 내 보냈지만 다음 타자 한석현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계속되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동규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백승현을 헛스윙 삼진 잡고 등판을 마쳤다.

장원준은 26일 이천 LG전 등판 전까지 12, 18일 한화, LG전에서 합 3⅓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사사구는 한 개도 내 주지 않았다. 두산 관계자는 "장원준은 7월 2일 강화 SK전에서 다음 등판이 예정돼 있다"고 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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