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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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 송승헌에 "디너메이트 그만하자" [종합]

기사입력 2020.06.09 22:4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서지혜가 송승헌에게 디너메이트를 그만하자고 말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11, 12회에서는 김해경(송승헌 분)이 우도희(서지혜)와 함께 있다가 어머니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해경은 어머니 이문정(전국향) 앞에서 우도희에 대해 여자친구라고 얘기해 버렸다. 이문정은 아들의 여자친구라는 말에 이름부터 물어봤다. 우도희는 이문정이라고 대답했다. 김해경에게 진짜 이름을 알려줄 수 없었던 것.

이문정은 같은 이름이라고 더 반가워하며 우도희에게 자신의 책을 선물로 건넸다. 알고 보니 우도희는 이문정 작가의 책을 평소 좋아하고 있었다. 우도희는 김해경이 이문정 작가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놀랐지만 자세히 물어보지는 않았다.

김해경은 디너메이트가 된 우도희에게 먼저 연락을 해서 같이 저녁식사를 하자고 했다. 이번 식사 메뉴는 회였다. 김해경은 식사에 앞서 어머니에게 여자친구로 소개했던 일을 재차 사과했다. 이에 우도희는 그날 자신이 만취한 것에 대해 실례가 많았다고 얘기했다.

김해경과 우도희는 서로 미안하다는 말을 주고받고는 웃으면서 본격적으로 식사를 하고자 했다. 우도희는 김해경이 젓가락을 들자 휴대폰을 꺼내 사진부터 찍으며 직업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했다.

우도희는 진노을(손나은) 콘텐츠를 준비하던 중 진노을의 빚투의혹 기사가 나오자 난감해 했다. 남아영(예지원)은 콘텐츠를 엎자고 했다. 우도희는 남아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같이 정상 찍을 거야"라고 말하며 진노을 콘텐츠를 진행하려고 했다.



우도희는 진노을 콘텐츠를 같이 하게 된 정재혁(이지훈)과 진노을을 만나러 갔다. 진노을은 자신이 먼저 그만두겠다고 했다. 우도희는 "같이 하자. 도망치는 게 제일 무책임한 거다. 끝까지 같이 만들자"고 했다.

진노을은 김해경에게 자신이 하게 될 방송에 한 번만 출연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해경은 진노을의 얘기에 어이없어 하며 "난 이제 너 안 도와줘. 네가 아무리 뻔뻔해도 이러면 안 되는 거야"라고 소리치며 돌아섰다.

우도희는 임소라(오혜원)가 같이 캠핑을 가자고 제안하자 흔쾌히 나섰다. 임소라는 와인을 사러 간다며 자리를 비웠다. 우도희는 임소라를 기다리던 중 난데없이 김해경이 나타나자 당황했다.

임소라가 우도희 휴대폰으로 김해경에게 연락을 한 것이었다. 우도희는 뒤늦게 임소라가 벌인 일임을 알았다. 김해경과 우도희는 만난 김에 캠핑장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우도희는 고기를 굽다가 옷에 불이 붙어 비명을 질렀다. 김해경이 불을 꺼주려다가 둘은 바닥으로 굴렀고 동시에 입맞춤 직전인 것처럼 얼굴이 가까워지고 말았다.

우도희는 김해경을 향한 설렘이 커지자 결국 "우리 그만 하자. 디너메이트. 내가 룰을 여겼다. 선 넘었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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