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5.22 12:02

22일(한국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 펀드(PIF)가 중심이 된 컨소시엄의 뉴캐슬 매입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곧 승인할 예정이다.
현 뉴캐슬 구단주인 마이크 애슐리에게 자금 이체가 완료되는 대로 컨소시섬의 뉴캐슬 매입을 승인할 예정이다.
더 선은 "인수 작업을 지휘하는 여성 투자가 어맨다 스테이블리가 다음 주 중 처음으로 공식적인 발언을 할 예정이다. 이후 서류 작업이 완료된 뒤 6월 1일 뉴캐슬 구단주가 바뀌었다는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PIF가 뉴캐슬을 매입할 것이라는 건 지난달 중순부터 보도됐다. 더 이른 시기에 마무리됐어야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에 구단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행정력이 집중되면서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 인수에 나선 컨소시엄은 자산이 3천200억 파운드(약 484조원)나 되는 PIF와 스테이블리의 투자회사 PCP캐피털, 영국 부호 루벤 형제로 이뤄져 있다. 매각 대금 3억 파운드(4,500억원)의 80%를 PIF가 부담하고, 나머지를 PCP캐피털과 루벤 형제가 절반씩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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