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9-26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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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악연으로 얽힌 고준에 "결혼할래요?"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14 07:10 / 기사수정 2020.05.14 01:10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가 고준에게 결혼을 제안했다.

13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에서는 난자동결보관을 결심한 장하리(장나라 분)가 산부인과 진단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이날 장하리는 난자동결보관을 결심하고 산부인과를 찾았다. 의사가 "임신 계획 있으시냐. 언제 결혼하시냐"고 묻자 장하리는 "언제 결혼할 줄 모른다. 결혼보다 임신이 급한 나이"라며 난자동결보관 계획을 밝혔다.

이후 장하리와 한이상(고준)의 과거 이야기가 밝혀졌다. 장하리는 한이상을 떠올리며 "스튜디오 앞에서 첫눈에 반한 남자. 잘생긴 건 아니고 그 남자가 울고 있었다. 우는 남자 처음 봤다. 남자의 눈물을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이상이 기억하는 장하리는 '정신 나간 사람'이었다. 한이상은 남수철(조희봉)에게 "그 눈빛 못 봤지 않냐. 나는 막 들이대는 여자는 별로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그리고 장하리도 "미친놈이었다"라고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두 사람의 악연의 시작은 첫 만남 이후였다. 장하리는 파티장에서 다시 만난 한이상을 바라보며 "저 남자다 싶으면 독사같이 물 거다. 그래도 일 년 정도 만나보고 결혼해야겠지"라며 행복한 상상을 펼쳤다. 반면 한이상은 "왜 저러는 거냐. 나 독신주의다. 왜 결혼에 목을 매냐"라며 장하리를 소개해 주려는 남수철에게 확고한 생각을 밝혔다.

장하리는 밖으로 나가는 한이상을 따라가 "눈 좋아하시나 보다. 수철 실장님 대학 후배시라고"라며 인사를 했다. 그러나 한이상은 장하리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장하리는 '한 번의 터치로 우리 남편이랑 첫 키스까지 갔잖아'라고 말한 후배 기자의 말을 떠올리며 한이상의 팔을 터치했다.

그러자 한이상은 "그래서 지금 뭐 하는 거냐. 내가 나쁜 놈이면 어쩌려고 이러냐. 딱 알아봐서 첫눈에 반했다는 거냐. 운명적 끌림 뭐 그런 거냐"라고 발끈했다. 이어 "호르몬 자극에 의한 욕망이다. 괜히 로맨틱한 상상으로 자기 최면 걸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화가 난 장하리는 "내가 무슨 욕망으로 그쪽한테 뭘 하자고 눈빛으로 뭘 쐈다는 거냐"라고 말했고, 한이상은 "조언하나 하겠다. 외로우면 차라리 개를 키워라"라고 독설을 날렸다.



그렇게 악연으로 얽힌 두 사람은 백화점에서 재회했다. 장하리가 동료 기자들과 한이상의 얘기를 하며 걸어가던 중, 실제로 한이상이 눈앞에 나타난 것. 장하리는 "어쩌다 마주쳐서 혹시나 알아봐도 내가 모르는 척할 거다"라고 말했으나, 다가오는 한이상에게 인사를 건네려 했다. 그러나 한이상은 장하리를 모른 척하며 지나쳤다.

한편 임부 체험을 하고 있던 장하리는 생리통이 심해져 고통스러워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장하리가 임산부인 줄 착각했고, 주차장에 있던 한이상까지 장하리를 돕겠다며 나섰다. 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장하리는 몰래 도망쳐서 나왔지만 생리통이 심해져서 쓰러졌다.

의사는 "난소에 자궁내막증 혹이 크게 있어서 통증이 심했을 것"이라며 "난소 나이가 40세다. 35세 이상이면 난자 질이 떨어져서 난자동결을 권하지 않는다. 장하리 씨는 건강하고 질 좋은 난자를 체취하기 어렵다"라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자연 임신 확률이 7% 미만이다"라고 덧붙여 장하리를 충격케 했다.

엄마를 꿈꿨고, 아이를 낳기 원했던 장하리는 충격적인 현실에 말을 잇지 못했고, 약국도 찾지 못하며 그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자신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는 한이상에게 "나랑 결혼할래요?"라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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