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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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vs서지석 마지막 승부…팝핀현준♥박애리, 외국인 손님맞이 [종합]

기사입력 2020.05.02 22:2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강성연, 김승현,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강성연, 김승현, 팝핀현준의 일상이 공개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강성연이었다. 강성연은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스태프들과 회의했고, 캐릭터와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연구했다.

그 과정에서 강성연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선덕 씨를 만났다. 이어 강성연은 "언니가 예뻐하는 가온 씨. 나랑 싸우면 가온 씨 편들지 않냐. 그 사람이 변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선덕 씨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사랑에 빠졌는데 결혼까지 하고 싶어'라고 하더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성연이가 부딪히지 않냐. 좋은 매트리스처럼 탄력성을 갖고 있다. 그 이후로 단 한번도 성연이 편을 들어본 적이 없다"라며 김가온을 감쌌다.

그뿐만 아니라 집에 돌아간 강성연은 헤어스타일 변화를 알아보지 못하는 김가온에게 서운해했다. 강성연은 "달라진 거 없냐"라며 물었고, 결국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먼저 밝혔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김승현이었다. 김승현은 쇼리, 문수인, 서지석과 함께 농구 경기를 벌였다. 그 과정에서 김승현과 서지석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서지석은 "농구 프로그램 끝날 때쯤에 맞춰서 시트콤 들어갔다"라며 말했고, 김승현은 "좋겠다. 시트콤도 하고"라며 부러워했다.

이에 쇼리는 "형도 예능 하지 않냐"라며 부추겼고, 김승현은 "우리 아내가 하고 있는 요리 프로그램 고정으로 하고 있다"라며 자랑했다.

서지석은 "빨리 다시 본업을 해야지. 감이 떨어질까 봐. 너무 쉬면"이라며 연기를 언급했고, 김승현은 "(감은) 아직 살아있다. 웹드라마 하나 (섭외 요청) 들어왔다"라며 

서지석은 "웹드라마 어떤 거냐"라며 질문했고, 김승현은 말을 잇지 못했다. 쇼리는 "안 들어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농구 경기가 끝난 후에도 아내가 챙겨준 도시락을 꺼내 먹으며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서지석은 쇼리에게 김승현이 자신을 견제한다는 말을 듣고 일부러 김승현을 칭찬했고, "저한테 승현이는 정말 잘 되길 바라는 친구다"라며 응원했다.



세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팝핀현준이었다. 팝핀현준은 보일러 문제로 잠자리를 필요로 하는 외국인 친구 호쿤을 집에 데려갔다.

팝핀현준은 자신의 딸에게 한국어를 모르는 척해달라고 부탁했다. 팝핀현준 딸은 호쿤과 대화를 나누며 쩔쩔맸다.

팝핀현준 어머니까지 호쿤을 보고 당황했다. 호쿤은 뒤늦게 한국어를 사용했고, 팝핀현준 어머니는 "한국말 못 했으면 욕했을 텐데"라며 안도했다.

그뿐만 아니라 팝핀현준 어머니는 호쿤을 위해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했고, 박애리는 판소리 공연을 보여줬다. 호쿤은 "유튜브나 티비에서만 봤다. 소리가 강하고 부르는 사람이 자신감이 보이지 않냐.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박애리는 "호쿤 씨 집 보일러도 고쳐주고 우리 남편이랑 호쿤 씨 모두 부자 되게 해달라"라며 남다른 센스를 과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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