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25 19:09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이성열(26, 두산 베어스)이 데뷔 후 처음으로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25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로 나선 이성열은 2회말 2사 후 맞은 첫 타석에서 중견수 뒤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30미터짜리 대형 아치를 그렸다.
이로써 이성열은 두산 타자 가운데 이번 시즌 처음으로 20홈런에 도달한 선수가 됐다. 김동주와 김현수는 각각 19홈런에 머물고 있다. 이성열은 이번 시즌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며 장거리포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 = 이성열 ⓒ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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