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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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8대 메뉴는 오윤아 '전복감태김밥'...스페셜MC 김우석 출격 [종합]

기사입력 2020.05.01 23:2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윤아가 8대 우승자에 등극한 데 이어 김우석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8대 메뉴 완도 전복 출시 메뉴를 두고 오윤아의 '전복감태김밥'과 이정현의 '전복크림라면'이 결승 대결을 펼쳤다.

오윤아의 '전복감태김밥'을 맛본 심사위원들은 감탄했다. 이승철은 "김밥을 잘하는 사람은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다. 태어나서 먹은 김밥 중에 최고였다"라며 "감태로 김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사랑하는 가족에게 주고 싶은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승철은 "내가 먼저 가져갈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정현의 '전복크림라면'을 맛본 이연복은 "맛은 거짓말시킬 수 없는 맛이다. 정말 맛있다. 느끼함을 명란의 짭짤함이 잡아준다. 그런데 먹다보면 약간 느끼하다"라고 칭찬했고, 이승철은 "퍼펙트한 맛이었다"라고 말했다.

오랜 회의 끝에 평가단은 오윤아의 '전복감태김밥'의 손을 들어주었다. 오윤아는 "민아, 엄마가 너무 사랑하고, 민이 덕에 1등한 것 같아"라며 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스페셜MC로 김우석이 출연했다. 이경규는 눈에 띄게 기뻐하며 "'한끼줍쇼' 녹화를 같이 했다. 이 친구는 말이 없다. 너무 좋다"라고 김우석을 챙겼다. 김우석은 "제가 재미있어서 불러 주신 줄 알았다"고 서운해했다.

도경완은 "이경규의 이런 모습이 너무 낯설다"며 "'편스토랑'의 아홉 번째 대결 주제는 참치다"라고 공개했다. 첫 번째 편셰프는 이영자였다. 참치 요리를 연구하기 위해 이영자는 '대파빵'을 맛보러 나섰다.

대파빵을 사기 위해 줄을 섰던 이영자는 육중완을 만났다. 이영자는 육중완에게 "작은 콘서트 한 번 하자"고 제안했고, 육중완은 계단 위에서 미니 콘서트를 선보였다. 대파빵을 맛본 이영자는 "조합이 너무 좋다"라고 감탄했다.

두 번째 편셰프 오윤아는 봄동겉절이를 만들었다. 오윤아는 자신이 만든 겉절이에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경규는 "사람이 겸손해야지"라고 분노했다.

오윤아는 "민이가 참치를 잘 안 먹는다. 새로운 음식도 잘 안 먹으려고 한다"며 참치김치찌개와 참치달걀말이를 만들었다. 민이는 처음에는 참치를 가려 먹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참치달걀말이에 꽂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과 함께 식사 후 가벼운 홈트레이닝을 마친 오윤아는 받아쓰기 공부에 돌입했다. 오윤아는 민에게 "민이는 꿈이 뭐야?"라고 물었고, 민이는 "소방관"이라고 대답했다.

세 번째 편셰프는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이웃으로부터 '편스토랑을 잘 보고 있다'는 손편지와 함께 케이크 선물을 받았다. 이정현은 직접 키운 바질을 재배해서 바질 페스토를 만들었다.

이정현은 "여러가지 재료로 해 봤는데 저렇게 했더니 맛있더라"라며 자신의 레시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정현은 그렇게 만든 바질 페스토를 케이크 전해 준 이웃집에 선물했다.

이정현은 주먹밥에서 멈추지 않고 여주참치달걀볶음과 두부부침을 만들었다. 이원일 셰프의 황태보푸라기를 참치로 만들어 두부부침 위에 뿌렸다. 이정현은 "참치보푸라기를 이용해서 뭘 만들어도 되겠다"라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콩국수와 인삼&대추꿀절임을 더해 가족 도시락을 완성한 이정현은 병원으로 향했다.

한편 이유리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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