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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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김지영, 현실 주부→국정원 요원…반전매력 '눈길'

기사입력 2020.04.29 09:34 / 기사수정 2020.04.29 09:4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굿캐스팅' 김지영이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7일 첫 방영을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서 김지영은 현실 주부에서 전설의 블랙요원까지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역대급 캐릭터 변신을 선보였다.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자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김지영은 한때는 현장에서 날고 기던 블랙요원이었지만, 어느덧 갱년기가 더 두려운 18년 차 주부가 된 황미순 역할로 완벽히 변신해 첫 방송부터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황미순(김지영 분)은 입사당시 실기 1등 우수자에 ‘설득과 회유 협상의 대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설의 블랙요원으로 불리던 국내안보파트 24년차 요원이다. 그러나 어느덧 갱년기가 더 두려운 18년 차 주부이자 데스크 업무로 밀려나 영수증 정리나 하게 됐다.


이때 다시 현장으로 복귀하라는 발령이 떨어지고, 최강요원이지만 불 같은 성미의 백찬미(최강희)와 현장은 처음인 임예은(유인영)과 팀을 이뤄 본격적인 잠입수사에 투입하게 된다.

황미순은 백찬미가 본 성격을 드러내려하면 갑자기 나타나 그 싹을 잘라 놓는가 하면, 잠입수사가 처음인 긴장한 임예은에게는 24년차 현장요원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연기 인생 최초로 액션에 도전한 김지영은 액션스쿨에서 고강도 훈련에도 불구하고 인생캐릭터 도전에 열정을 쏟아 부었다. 뿐만 아니라, 데스크로 밀려난 국정원 요원이자 워킹맘 현실주부의 리얼리티를 위해 12 킬로그램을 찌우며 현실 아줌마에서 에이스 블랙요원의 반전매력을 넘나드는 황미순 캐릭터를 완성했다.

황미순은 가족들에게는 보험외판원으로 직업까지 속이는 주부 9단이지만, 작전에서는 완벽한 요원으로 공사 확실한 반전매력을 선사하며 역대급 캐릭터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굿캐스팅'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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