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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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한승연→유빈X승호, 기획사 설립부터 배우 복귀까지 '근황 고백' [종합]

기사입력 2020.04.21 21:56 / 기사수정 2020.04.21 23:1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아이돌 그룹 멤버에서 솔로, 배우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반골탈태 특집! 네가 알던 내가 아니야'로 꾸며져 카라 한승연, 원더걸스 유빈, 엠블랙 승호, 티아라 보람, 마이네임 인수가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승연은 최근 근황에 대해 "그릇 사고 냄비 사고 살림 늘리는 일"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시집을 가려고 날짜는 안 정했는데 자취를 시작했다"라며 "정말 나한테 기적적인 게, 어렸을 때부터 계속 숙소 생활에서 살다가 다른 멤버들이 하나씩 독립을 했다. 이후 나는 얼레벌레 있다가 부모님 집으로 들어간 거다. 지금까지 못 나오고 있다가 드디어 나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빈은 JYP와 이별 후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아무래도 JYP는 큰 회사니까 컨펌도 많이 받아야 되고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정해져 있다"라며 "나는 이제 설립했기 때문에 소수 정예로 카톡에서 회의하기도 한다.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걸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내가 컨펌한다"라고 밝혔다.

또 "흩어진 원더걸스 멤버들을 영입하고 싶다. 흩어진 멤버들과 모여서 같이 나아가는 걸 하고 싶다. 나만의 꿈"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원더걸스 혜림이 보내온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혜림은 "빠른 시일 내에 연락 달라 생각바뀌기 전에"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승호는 "전역한 지 8개월 정도 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비디오스타'가 첫 방송 스케줄이다. 여기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복귀 활동에 "드라마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또 오해영'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이후 승호는 엠블랙의 '전쟁이야'의 웨이브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보람은 티아라로 활동했던 과거 영상을 보며 "노래 분량이 아예 없는 곡도 있었다. 사실 나도 마이크를 차고 있는 게 민망해서 그거 빼고는 괜찮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보람은 과거 뮤지컬 '로스트가든'의 한 넘버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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