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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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김희애, 이태오 만행 알았다…독기 품고 여우회 입성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19 06:50 / 기사수정 2020.04.19 01:5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부의 세계' 김희애 집을 침입한 괴한의 배후가 박해준으로 밝혀진 가운데, 김희애가 여우회에 입성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8회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분)가 이태오(박해준)의 만행을 알게 됐다.  

이날 누군가 지선우를 지속해서 위협했다. 집엔 돌이 날아오고, '당신이 여길 떠나'란 편지를 보냈다. 가족사진 액자도 깨져 있었다. 이태오, 여다경(한소희)이 준영이를 집으로 초대한 사이 괴한이 또 지선우 집에 침입했다. 

괴한은 지선우를 죽일 듯 달려들었고, 다행히 이를 본 고예림(박선영)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김윤기(이무생)도 곧 달려와 지선우를 살폈다. 그때 준영은 자고 가란 여다경의 말에 지선우에게 전화를 했다. 지선우는 자고 오라고 했지만, 뒤늦게 엄마가 걱정된 준영은 이태오와 함께 집으로 왔다. 이태오가 괜찮냐며 지선우에게 다가오자 김윤기는 이태오를 막아섰고, 두 사람은 신경전을 벌였다. 


그런 가운데 민현서(심은우)는 우연히 이태오, 설명숙(채국희)이 지선우를 병원에서 끌어내리려 한단 사실을 알았다. 이를 들은 지선우는 고예림(박선영)에게 달려갔고, 이태오가 한번 집에 찾아온 사실을 알게 됐다. 

분노한 지선우는 이태오 회사로 찾아가 따졌지만, 이태오는 지선우가 떠나면 해결될 일이라고 했다. 지선우 집에 침입한 건 이태오의 사주를 받은 박인규(이학주)였다. 이태오는 박인규에게 다신 지선우를 다치게 하지 말라고 밝혔다

직원을 통해 이태오를 감시하던 여다경은 지선우의 진료실을 찾아가 왜 이태오를 찾아왔냐고 캐물었다. 그러자 지선우는 "네 남편 단속부터 잘해"라고 일갈했다. 

한편 지선우는 최 회장 아내(서이숙)를 접선한 후 엽총을 들고 여우회 모임에 찾아왔다. 지선우가 여우회 모임에 가입하고 싶다고 하자 여다경, 엄효정(김선경)은 코웃음을 쳤다. 하지만 최 회장 아내부터 지선우 가입을 찬성한다고 손을 들었고, 마지막에 여다경도 찬성한다고 말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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