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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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정은채와 10년전 불륜설…소속사 "10년전 사생활 확인 불가" [종합]

기사입력 2020.04.17 18:19 / 기사수정 2020.04.17 19:0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정은채와 가수 정준일이 과거 불륜 관계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말을 아끼고 있다. 

17일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정은채, 정준일의 불륜설과 관련 엑스포츠뉴스에 "10년 전 일이고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며 "밝힐 입장 역시 없다"고 밝혔다. 정은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앞서 이날 위키트리는 정준일과 정은채가 10년 전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혼자인 정준일이 정은채와 불륜 관계였으며, 정은채는 정준일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그와 교제했다. 

정준일은 지난 2012년, 2010년 A씨와 비밀 결혼을 했으며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당시 정준일은 4년 가량 만나온 연인과 양가 부모님의 허락 하에 혼인신고를 했으나, 2011년 결별했으며 이혼 절차를 밟지 못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A씨는 정준일의 팬 카페에 이혼 이유가 정준일의 외도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정준일이 교제 도중 여자 문제를 일으켜 이별을 고했지만, 정준일이 이후 청혼해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혼인신고 후에도 정준일의 외도는 이어졌고, 이에 이혼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로부터 10년 후 A씨가 언급한 여성으로 정은채가 지목된 것. 위키트리에 따르면 정은채 측은 이와 관련해 "정은채도 정준일이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났다"고 밝혔다. 

정준일의 결혼, 이혼은 과거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또한 정은채는 지난 2013년 이본 배우 카세료와 불륜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양 측이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 정은채와 정준일이 불륜설과 관련해 또 다른 입장을 밝힐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정준일은 2009년 메이트 1집 'Be Mate'로 가요계에 발을 들였으며, 2년 후인 2011년 'Lo9ve3r4s'를 통해 솔로가수로 데뷔했다. '안아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해 영화 '역린', '더 킹', '안시성' 등과 드라마 '리턴', '손 the guest' 등에 출연했다.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둔 '더 킹: 영원의 군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dpdmd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엠와이뮤직,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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