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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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민정♥조충현, 대출상담에 멘붕→고기파티에 텐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14 07:03 / 기사수정 2020.04.14 01:4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동상이몽2' 김민정, 조충현 부부가 대출 상환 상담을 위해 전 직장인 KBS를 찾았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민정, 조충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민정, 조충현 부부는 대출 상환 상담을 받기 위해 전 직장 KBS를 방문했다. 김민정은 "KBS 임직원으로 돈을 빌렸기 때문에 상환을 하러 방문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정이 은행을 간 사이 카페에 방문한 조충현은 카운터에 놓인 아기자기한 소품들에 관심을 보였고, 3만 원어치가 넘는 충동 쇼핑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민정은 "남편이 크게 사지는 않는데 소소하게 많이 산다. 여행 가면 열쇠고리를 많이 사서 사람들 나눠준다"라고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은행을 방문한 뒤 카페로 온 김민정은 "상환을 하는 게 원칙인데, 심사를 받고 내가 얼마를 상환한 다음에 6개월 후에 어느 정도 상환을 할 수 있는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라며 "나 멘붕왔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던 중 조충현이 쇼핑한 물건들을 발견했고, 이에 "이게 필요해?"라며 "이거를 왜 사. 화딱지 나네"라고 분노했다. 또 김민정은 "하루에 2만 원도 후하게 준거라고 말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소비하는 거 보니까 더 줄여야겠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간 김민정, 조충현 부부는 어머니가 보내주신 삼겹살, 육회, 소고기 등을 보며 기뻐했다. 이에 서장훈은 "고기가 있으니까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도 "쇼핑해버리면 이렇게 고기 주면 그래도 좀 풀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먼저 솥뚜껑 불판에 고기를 구웠다. 조충현은 "원래 프라이팬이 먹으면 느끼해진다. 기름이 올라와서"라고 노하우를 전했고, 이에 김민정은 "우리 집에 불판이 많다"라며 "남편이 불판에 대해서 굉장히 예민하다. 고기별로 다른 불판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불판을 바꿔 소고기를 굽기 시작했고, 마지막으로 양념갈비 된장찌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민정은 "된장찌개에 양념갈비를 넣어 먹으면 깊은 맛이 난다"라고 꿀팁을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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