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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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안보현 팀, 막판 팀원 트레이드 성공…상품 파티 [종합]

기사입력 2020.04.12 18:2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안보현 팀이 막판 트레이드에 성공, 상품을 획득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안보현, 지이수, 송진우, 이주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은 게스트가 궁금하면 버튼을 누르고 뒤를 돌아보기로 했다. 기회는 단 두 번. 뒤돌아본 멤버가 가장 많은 팀장 순으로 원하는 멤버를 지목할 수 있었다. 첫 번째 게스트는 '부산 돌멩이'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인 '돌덩이'를 불렀다. 게스트는 안보현으로, 전소민, 양세찬, 유재석 등이 의자를 돌렸다. 

두 번째 게스트는 '서초구 황금손' 지이수였다. 지이수는 멤버들의 캐리커처를 모두 그려왔고, 파스타도 만들겠다고 했다. 지석진은 자신을 가장 만나보고 싶었단 말에 의자를 돌렸고, "인생 파스타다. 너무 맛있엇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송파동 꽈당이' 송진우. 송진우는 맨발로 난타를 선보였고, 지석진, 김종국이 의자를 돌렸다. 전소민은 누를 계획이 없었지만, 유재석이 대신 버튼을 눌렀다. 이어 송진우는 립싱크를 선보였고, 송지효, 하하도 궁금함을 못 참고 의자를 돌렸다. 마지막 개인기는 발깍지로 서 있기. 멤버들의 격한 리액션에 이광수까지 돌렸다. 


마지막 게스트는 '남산 힙꾸러기' 이주영이었다. 이주영은 "긴말 필요 없이 전 스웨그로 승부보겠다"라며 바로 노래와 랩을 선보였다. 이어 송진우는 건치 미소를 장착하고 이변헌의 팬미팅 댄스를 선보였고, 지이수는 휴지 리프팅을 시도했다. 

팀 선정 끝에 안보현 팀(유재석, 하하), 지이수 팀(지석진, 이광수), 송진우 팀(김종국, 송지효), 이주영 팀(전소민, 양세찬)이 꾸려졌다. 첫 번째 미션은 '배틀로얄'로, 각 라운드별로 두뇌싸움 후 종소리가 울리면 이름표를 뜯는 미션이었다. 

1등 팀 팀장인 안보현은 악마가 있는지 확인할 팀을 고르려 했다. 하하는 "내가 알려줄게. 우리 팀에서 쓰지 마"라고 했고, 안보현은 지이수 팀에 악마가 있는지 물어봤다. 지이수 팀엔 악마가 있었다. 

하하는 안보현에게 귓속말로 "재석이 형이 악마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교체되기 싫어서 버텼지만 양세찬과 교체되었다. 이주영 팀으로 간 유재석은 전소민이 팀원이란 말에 "소민아. 건강 빨리 회복해서 와라"라고 말한 후 "그런데 소민이는 교체해야 해"라고 덧붙였다. 


최종 미션은 '앞만 쏠 수 있어'로, 자신의 번호 바로 앞번호 멤버의 이름표를 물총으로 칠하는 미션이었다. 안보현은 앞번호가 김종국이란 말을 듣고 "설정 아니고 진짜?"라며 당황했다. 양세찬은 팀 승리를 위해 안보현에게 자신이 뒷번호임을 알리며 안심하고 움직이라고 했다. 

안보현 팀은 김종국의 뒷번호가 누군지 알 수 없게 하기 위해 함께 움직였다. 김종국이 이광수에게 물총을 쏘는 사이 안보현은 김종국을 공격했고, 이광수도 김종국의 이마 과녁을 조준했다. 이후에도 계속된 안보현의 공격에 김종국은 아웃당했다. 

결국 안보현 팀이 1등을 차지했고, 이주영 팀이 2등을 했다. 안보현은 송진우 팀에 악마가 있는지 물어봤고, 양세찬은 안보현과 회의한 결과 하하를 내보내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자 하하는 "내가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라며 서운해해 웃음을 안겼다. 

최종 팀원 교체 후 악마가 공개됐다. 악마는 유재석, 이광수, 하하였다. 막판 트레이드에 성공한 안보현 팀과 악마들은 상품을 받게 됐다. 안보현은 상품으로 태블릿 PC를 뽑았다. 모두가 고가의 상품을 뽑은 가운데, 유재석만 꽝이 나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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