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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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박사방' 조주빈 팔로우..."걱정 마세요. 차단했어요"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3.24 11:17 / 기사수정 2020.03.24 11:1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조주빈을 차단했다고 전했다.

24일 연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의 제보를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연우님! n번방 박사방 신상 공개됐는데 조주빈 인스타에 연우님 팔로우 돼있어서 알려드리고 싶어서 디엠 드려요! 이 아이디예요"라는 제보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연우는 "걱정 마세요. 차단했습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라는 답글을 남겼다.

또 연우는 23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 공개된 박사방 유력 용의자 조주빈의 얼굴 화면을 함께 게재했다.

조주빈으로 추정되는 SNS 주소는 지난 23일부터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수 게재됐다. 해당 계정의 팔로워 목록에는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인 여성들로 이뤄져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름 돋는다", "진짜 징그럽다", "다 신상 공개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n번방, 박사방 사건은 메신저 텔레그램 상에서 미성년자 등 여성의 성 착취물을 다수의 남성들이 제작, 유포, 공유한 성범죄 사건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0일 오전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총 74명이며 '박사' 조모씨 등 관련 피의자 14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연우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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