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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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남을 '레이디'"…케니 로저스, 향년 81세 노환으로 별세

기사입력 2020.03.21 21:5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국 컨트리 팝 가수 케니 로저스(Kenny Rogers)가 별세했다. 향년 81세.

20일(현지시간) 다수 현지 매체는 케니 로저스가 이날 오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유족 측은 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케니 로저스는 오후 10시 25분 경 자택에서 그의 가족들과 호스피스의 보살핌을 받으며 평온하게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지난 1938년 8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난 케니 로저스는 1950년대부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1967년 밴드 퍼스트 에디션을 결성하며 정식 데뷔한 고인은 1976년 솔로로 전향해 '레이디'를 비롯해 '갬블러' '루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국내에서는 7080 올드팝 세대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케니 로저스는 지난 1998년 내한 공연을 갖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케니 로저스 공식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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