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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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 박서준, 피투성이 응급실 行…15년 복수는?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3.20 14:09 / 기사수정 2020.03.20 14: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최대 위기를 맞는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20일, 의식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 온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그를 바라보며 오열하는 최승권(류경수), 마현이(이주영)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박새로이는 조이서(김다미)를 향한 자신의 진심을 마주했다. 뒤늦은 각성과 뼈저린 후회를 안고 달려갔지만, 병실 어디에도 그녀의 흔적은 없었다. 그 이유는 조이서가 장근원(안보현)과 김희훈(원현준)에게 인질로 납치됐기 때문. 

감금된 조이서의 사진과 의문의 주소가 적힌 메시지를 받은 박새로이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그곳에도 조이서는 보이지 않았고, 뒤따라온 장근수를 향해 돌진하는 차를 본 박새로이는 장근수 대신 몸을 던지며 서서히 의식을 잃어갔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피투성이 상태로 응급실로 들어선 박새로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최승권과 마현이의 처절한 절규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에 박새로이가 15년의 시간 동안 가슴에 품었던 복수가 실패하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사진 속 최승권, 오병헌(윤경호)의 의미심장한 대화 현장도 눈길을 끈다. 과거 조폭 시절 김희훈과 같은 조직에 몸담고 있던 최승권과 전직 형사 출신의 오병헌이 머리를 맞댄 만큼 두 사람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20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서로에게 한 발 더 가까워지려는 순간 비극적 위기를 맞은 박새로이와 조이서의 운명이 그려진다. 조이서의 납치와 박새로이의 사고가 장근원의 계략이었음을 알게 된 장대희(유재명) 회장 역시 또다시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긴장감이 증폭될 전망이다.

‘이태원 클라쓰’ 15회는 2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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