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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경규X여진구, 하와이 가족에 약속 지켰다 '식사+선물'

기사입력 2020.03.19 00:1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한끼줍쇼' 이경규, 여진구가 하와이 가족에게 약속을 지켰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에서는 한끼외전 3탄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한끼외전 3탄, 하와이 특집 편이 그려졌다. 김민정, 이경규, 강호동은 하와이 이민 선조들의 무덤을 찾았다. 사탕수수농장에서 삶을 개척해나갔던 한인 1세대의 이야기는 하와이 특집 2탄에서도 계속됐다. 임시완, 여진구는 김창환 목사에게 하와이 한인들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들었다. 

의미 있는 여정 속에서 만난 뜻깊은 인연은 김영철이었다. 김민정, 강호동, 이경규는 "서프라이즈"를 외치며 등장한 김영철과 함께 한인 부동산을 찾아갔다. 부동산계 아인슈타인, 김치 사업을 한다는 한인 3세 마이크, 한국어 전공 현지 학생 한행운 등 또 다른 인연들이 있었다. 김민정, 이경규와 김영철, 강호동은 각각 추수감사절 한 끼에 성공, 칠면조를 비롯해 만찬을 함께했다. 


이어 하와이의 한반도를 찾아 나선 임시완과 여진구. 그로부터 3개월 후, 임시완, 강호동이 방문했던 하와이 편 281호 집 김영주는 실제로 본 강호동, 임시완에 대해 "TV에서 본 것보다 훨씬 미남이었고, 말도 잘하시더라. 근데 얼굴은 엄청 크더라"라면서 "임시완 씨는 정말 잘생겼다. 매너도 좋고. 아버님께 술 선물해주셨는데, 대신 감사하단 인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송 출연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엄마가 어디 나갔다 오시면 '한끼줍쇼' 촬영했단 얘기밖에 안 하신다. 사람들이 알아봤다고 좋아하셔서 출연하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기회가 되면 강호동, 임시완 씨 다시 초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진구, 이경규가 입성했던 하와이 가족은 "이경규 씨가 촬영이 끝나고 한국 오면 연락하라고 전화번호를 주고 가셨다. 연말이라 바쁘실까봐 일부러 전화를 안 하고 갔는데, 먼저 연락을 해주셨다. 여진구 씨도 함께 오셨다. 굉장히 좋은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여진구는 선물을 준비해왔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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