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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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거대한 화염 속 필사의 탈출…긴장감↑

기사입력 2020.03.17 09:46 / 기사수정 2020.03.17 09:50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포레스트’ 박해진과 조보아가 거대한 화염 속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예고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29, 30회와 관련된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극중 강산혁(박해진 분)과 정영재(조보아)가 화염에 휩싸인 미령 병원에 갇히게 된 장면. 강산혁은 타오르는 거대한 화염을 뚫고 병원 안쪽에서 담요와 식염수를 구해온 후, 정영재에게 3초면 이곳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며 용기를 북돋웠다.

이어 힘겨워하는 정영재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강산혁은 “내가 한 말 기억해? 정영재 혼자 물속에서 죽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했던 말. 거짓말 아냐. 그 약속”이라면서 불안해하는 정영재를 안심시켰고, 강산혁에게 굳건한 믿음을 확인한 정영재는 “알았어. 알았어요”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 시각, 연기에 뒤덮인 병원 밖에서는 불을 진압하는 소방차 사이로 봉대용(류승수)과 구조대원들이 반드시 구출해야 한다고 외친 뒤 병원에 들어서려 준비했던 상태. 이때 강산혁은 식염수를 적신 담요를 정영재에게만 덮어준 뒤, 한 손으로는 정영재를 감싸 안고, 나머지 한 손으로는 자신의 코와 입을 막은 채 거침없이 불길로 달려 나갔다. 이별을 맞이했던 강정 커플이 함께 화염에 휩싸이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두 사람이 무사히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제작진 측은 “박해진과 조보아는 다소 위험할 수 있는 장면임에도 불구, 대역 없이 투혼을 발휘하며 장면을 소화, 생동감을 높였다”며 “이별한 강정 커플이 닥쳐온 위기를 이겨내고 ‘힐링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과연 어떤 결말이 이뤄지게 될지 ‘포레스트’를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포레스트'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9회, 30회 선공개 영상은 네이버 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IHQ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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