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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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노희영, #브랜드200개 #산다라·GD #남친 '솔직 고백'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11 06:57 / 기사수정 2020.03.11 01:0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노희영이 솔직한 고백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유별? 특별! 완성형 돈키호테' 특집으로 꾸며져 외식업체 YG 푸드 대표 노희영, 셰프 김훈이, 배우 오지호, 기은세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상암을 세운건 노희영'이라는 소문이 생길 정도다. 난 살다살다 시작부터 질리는 분은 처음이다. 최초 관련 이력서가 무려 17장"이라며 "만든 브랜드만 200개가 넘고 매장만 2500개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에 노희영은 "이력서는 분기별로 업데이트를 한다"라며 "아침에 눈을 떠서 잠을 잘 때까지가 나는 직업에 연결이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즐겁다고 생각하면 더 행복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또 "아침에 눈 뜨면 내가 하는 일부터 계획을 안 짠다. 내 직원들 계획표부터 짠다. 같이 출장을 가면 '직원들은 왜 피곤해할까 나는 즐거운데'라는 생각에 괴리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MC 산다라박은 노희영과의 친분을 자랑하며 "팬들 사이에서 노희영이 '산다라맘'이라고 불린다. 제 팬들로부터 DM도 많이 받으신다"라고 밝혔다. 이에 노희영은 "이 이야기를 하면 팬들한테 혼날 것 같은데"라며 "지드래곤이랑 산다라박을 결혼시켜달라는 DM을 많이 받는다. 그러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노희영은 20년째 열애 중임을 밝히며 "사실 남자친구가 있다. 이 나이 되면 동반자가 필요하다. 영화도 보고 같이 이야기도 나누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훈이는 "키도 크시고 진짜 잘생기셨다"라고 덧붙였다.

기은세는 녹화 중 SNS 라이브를 진행하며 인플루언서 다운 면모를 뽐냈다. 시청자들에게 "브이 챌린지를 하려고 한다. 세 분을 추첨해서 MC분들과 사진도 찍으시고 방송 녹화도 구경할 수 있는 방청권을 드리겠다. 세 분이 오시는날 나도 오겠다"라고 깜짝 공약을 걸어 눈길을 끌었다. 

또 노희영은 "기은세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5년 전만 해도 인스타가 뭔지도 몰랐다. 지금은 맛이 있느냐가 하나도 안 중요하다. 인스타 스타들이 오느냐, 안 오느냐다"라며 "내 식당이 사람들이 다 안 될 거라고 했다. 오픈하고 굉장히 고민이 많았는데 은세 씨가 오고 나서 그다음부터는 인증샷 찍는 소리 때문에 내가 밥을 못 먹었다. 그 브랜드의 주역이고 은인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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