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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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두산 2군, 극적 귀국…대만 '전세기 승인'

기사입력 2020.03.04 18:09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 1군, 퓨처스 팀에게 가까스로 귀국길이 열렸다. 함께 대만에서 훈련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 퓨처스 팀도 함께다.

키움은 대만 가오슝, 타이난에다 스프링캠프를 차렸는데,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귀국 항공편이 결항됐다. 

더구나 대체 항공편으로 알아 본 대만 국적기 에바항공마저 코로나19 여파로 결항이 됐다. 애초 1군이 10일, 퓨처스 팀이 8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오가지 못 하고 꽁꽁 묶이고 말았다.

키움은 급히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로 귀국하는 방안을 검토했고, 대만 정부에서 4일 승인이 떨어지면서 10일 귀국일이 확정됐다. 

대만 가오슝에서 퓨처스 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두산 역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키움 히어로즈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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